푸코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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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바리스타 조회 37회 작성일 2020-10-18 10:57:3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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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코 : 말, 지식, 광기

미셀 푸코의 '말과 사물', '지식의 고고학'에 나오는 에피스테메 개념에 대해서 간단하게 정리하였습니다.

이 영상은 미셸 푸코의 전공자인 허경 교수님의 동영상을 참고하고 인용하였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00z3-dB2XIU
https://www.youtube.com/watch?v=LifKo8oVQ4k
https://www.youtube.com/watch?v=G3TQ7fZk3ac\u0026t=912s
식물읽어주는시인 : 광기의 역사
이름이 땡기는데
저 같은 사람이 읽기에는 너무 어렵겠죠?
cheeky Lee : 편집 너무 깔끔하고 가독성도 좋아요 ,,,, 잘 보고 있어요!
정민준 : 1:17
김상욱 : 다 좋은데...
배경음악이 씨그러워서 인지
차분함이 없네요
Nat al : 우리가 패러다임이라 표현했던 것들이 거의 에피스테메 개념이었군요.
Sanghyeok LEE : 에피스테메에서 살짝 들뢰즈적인 관점으로 얘기해보고 싶네요
시기별, 지역별 보편적인 진리가 계속 나뉘듯이 어떠한 진리속에 수많은 잠재태들이 있다 그렇기에 보편적 진리, 동일성은 존재하지 않는다.라고 해석해보고 싶네요!
좋은 철학강의 감사합니다 ㅎㅎ
Ailly batom : 날씨 중계 전문가들이 하는 말이네 ㅋㅋ 요즘의 연구라는 것은 당연한 말장난이 많고 새로운 것 을 연구한 것이 보기 힘들음
복실박실 : 푸코는 사기꾼 같아요..
아드바이타 : 이것을 반야심경에서는 공하다고 표현합니다. 어디에도 당연한 건 없다는 거죠. 당연한 게 없다는 것에서 한 발짝 더 들어간 표현은 정해진 것이 없다 입니다. 그리고 여기서 깊이깊이 더 들어가면 그런 분류나 가치 만이 정해진 것이 없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보는 사물도 정해진 것이 없다라고 말하죠. 그래서 색즉시공이라 말합니다.
이건 푸코도 받아들이기 힘들 겁니다. 어떤 철학자들도. 다만 양자역학자들은 받아들일 수 밖에 없는 상황으로 내몰리고 있습니다.
좀더 자세한 설명이 필요하시면 여기서 읽어보시길.
https://m.blog.naver.com/advaita2007/221836518732
송준서 : 생각해보면 정상하고 비정상을 구분할 수 있는 절대적인 기준은 없죠

푸코의 역사관


Lynn Lynn : 타자는 누구인가?? 여기서 완전 맨붕입니다.... 오늘도 감사합니다. 좋은 일요일 보내십시요.
달의이면.光 : 재밌어요!
말미가 어느쯤일지 몰라도 입버릇 습관처럼 말했던 정주행 시작합니다.
단테 신곡을 선물 받았는데 서양 역사 신화 철학을 모르다보니 어렵네요.
관련서적을 두고 읽다보면 몇 년 걸리겠습니다 ㅋㅋㅋㅋㅋㅋ
자본화할 수 있는 것조차 팔아먹을 능력없는 저로서는 현대의 삶 자체가 모험입니다.
Yirgacheffe Songs예가체프 노래 : 따봉!

[철학유치원] 미셸 푸코의 감시와 처벌 5분만에 이해하기

프랑스의 구조주의 철학자 미셸 푸코의 대표작 '감시와 처벌'을 5분(이라고 썼지만 사실은 6분 ^^;)만에 읽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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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즐겨본 만화 원피스는 해적왕이라 불리우던 인물, 골드 로저의 처형식 장면으로 첫 장을 시작한다. 부와 명성, 권력 등 한때 이 세상의 모든 것을 넣었지만, 세계정부의 손에 잡혀 공개 처형을 당하게 된 처지. 마지막 순간을 맞이하게 된 그는 ‘해적왕다운’ 미소를 지으며 다음과 같은 이야기를 남긴다.

“나의 보물? 원한다면 주도록 하지. 잘 찾아봐. 이 세상 전부를 거기에 두고 왔으니까.”

비록 원피스를 보지 않은 사람이라 할지라도 이런 공개처형 장면은 꽤나 익숙할 것이다. 조선시대를 다룬 사극이나 서양의 중세를 소재로 한 영화, 드라마를 보면 주인공 혹은 주변 인물들이 못된 정부의 손에 붙잡혀 공개 처형을 당할 위기에 처하는 경우가 다반사이기 때문.

실제로도 공개처형은 오랜 기간 흔히 이루어지는 형벌 중 하나였다. 심지어 사람들은 놀이 보듯 사형 집행 과정을 관람했는데, 사형수를 목매달아 죽인 밧줄을 가져오면 집안에 행복을 가져다 준다거나 사형수의 손을 가지고 있으면 다른 사람의 눈에 보이지 않게 해준다는 미신이 생기는 경우도 있었다고 한다. 1788년 영국에서는 사형당한 죄수에게 군중들이 달려들어 그 시신을 부위별로 나눠 가진 사건도 있었을 정도.

공개처형의 순간이 되면 사람들은 열광했다. 러시아 작가인 표트르 드미트리예비치 보보리킨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파리에 반 년만 살면 알 것이다. ‘라 코케트’ 감옥 근처에서 집행된 공개처형이 얼마나 잔혹한지! (중략) 멀리서는 잘 보이지도 않았지만, 모든 사람들이 이 매혹적인 구경거리를 기다리며 사형장에 있다는 기쁨으로 환호하며, 즐겁게 밤을 지새웠다.”

제2차 세계대전 직전까지만 해도 파리 한복판에서 이뤄지던 공개처형은 이제 거의 모든 나라에서 자취를 감췄다. 중국에서는 2007년을 마지막으로 공개처형이 중단되었으며, 현재는 사우디아라비아나 예멘, 이란 등 극히 일부 국가에서만 해당 방식이 사용되고 있는 상태이다. 뿐만 아니라 사형 자체를 중단하자는 목소리도 점차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유는 대체 무엇일까?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 답을 ‘인권’ 혹은 ‘이성’의 발전에서 찾는다. 다시 말해, 일반 시민뿐만 아니라 죄수에 대한 인권을 보장해야 한다는 의식이 생겨나면서, 자연스레 공개처형을 비롯한 각종 신체형이 사라지게 되었다는 것이다.

하지만 프랑스의 구조주의 철학자 미셸 푸코는 이와는 다른 의견을 내놓는다. 그는 철학, 의학, 범죄학 등 다양한 영역에서 생산되는 담론이 불변의 ‘진리’를 담은 것이 아닌, 어떠한 조건들로 생겨나 그 시대의 진리로 통용되는 것에 불과하다고 보았다. 그는 이처럼 한 시대에 널리 퍼진 세계관 또는 인식의 무의식적 체계를 ‘에피스테메’라고 부른다.

형벌의 변화에 대한 그의 입장이 담긴 그의 책 감시와 처벌을 살펴보자. 이 책에 따르면 형벌의 방식이 바뀌게 된 이유는 다음과 같다. 중세시대까지 광장에서 진행되는 형벌은 범죄자에게 각종 신체형을 가하는 방식을 채택해왔다. 이 형벌의 과정은 일반 대중에게 공개되었는데, 권력자들은 자신의 권위와 권력을 은연 중에 주입할 수 있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부작용이 발생했다. 바로 골드 로저처럼 자신의 생각이나 입장, 사회에 대한 불만을 대중에게 표출하는 경우가 생겨난 것이다. 이전까지 아무런 의심 없이 자신의 삶을 살아가던 사람들은 곧 삶을 마감할 사람의 절규를 계기로 사회에 의구심을 갖게 된다. 폭동 혹은 혁명의 씨앗이 싹을 트게 된 것이다.

문제점을 발견한 권력은 형벌의 방식을 바꾸게 되었다. 바로 감옥살이로 대표되는 징역형이 생겨난 것이다. 징역형은 신체형과 비교해 (권력의 입장에서) 다양한 장점을 지닌다. 우선 형벌을 내리는 주체가 드러나지 않는다는 점(감옥에 갇힌 이들이 간수를 욕하지 자본가나 권력자를 욕하는 경우는 드물지 않나)이 첫 번째 장점이며, 징역을 살아가는 동안 (권력에 이익이 되는 존재로) 교화가 이루어질 수도 있다는 점이 두 번째 장점이다.

푸코는 권력의 영향력이 다양한 방면에서 작동하고 있다고 보았다. 특히 권력은 지식과 결탁하며 그 체제를 공고히 한다. 자신들에게 필요한 학문만을 발전시키고, 은연중에 권력의 가치관을 주입함으로써 시민 모두를 자신의 입맛에 맞는 존재로 만들어가는 것이다.

그럼 다시 원피스로 돌아가보자. 골드 로저가 마지막 말을 남기고 형장의 이슬로 사라진 뒤, 사람들은 열광하며 바다로 달려 나간다. ‘대 해적시대’가 열린 것이다. 나는 요즘 연재 중인 만화의 내용이나 그 결말은 알지 못하지만, 주인공 루피의 적인 세계 정부가 어떤 행동을 하고 있을지는 알 것 같다. 자신들의 구미에 맞는 지식만을 전달하고, 사람들을 교화해 그들의 입맛에 맞는 노동자로 바꾸어 나고 있을 것이란 얘기다.

현실 세계의 루피는 누가 혹은 무엇이 될까? 다음 세대의 에피스테메는 누가 만들어가게 될까? 권력은 지금 우리 사회에서 어떤 형태로 작동하고 있는 걸까? 어쩌면 우리는 바꾸어 가야 할 수많은 문제를 보지 못한 채, 짜여진 틀에 맞춰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는 건지도 모르겠다. 만화 속 무기력하게 하루를 살아가는 시민들 혹은 악랄한 해군과 해적들처럼 말이다.
식물읽어주는시인 : 참 멋진 설명입니다.
Sinmyung Park : 에피스테메는 그람시의 헤게모니랑 상당히 비슷한 것 같네요. 좋은 영상 잘 보았습니다.
조현영 : 과제때문에 푸코를 조사하는데... 책에는 너무 고급어휘만 쓰여서 무슨 말인지 이해를 못하겠는데.. 이영상은 도움이 많이되네여 ㅠㅠㅠ 만드신 분 최고에여 ㅠ
웅웅더 : 교수님보다 명쾌한 설명,,덕분에 시험공부를 여기서 합니다 ㅎㅎ
Pahnn : 사실 학교교육들도 기득권들이 하인을

부리기위해 만든게아닐까, 정작 돈을

만드는, 사업,주식등등은

가르치지않는걸보면... 사실 국어와

수학은 옛학문 공자왈 맹자왈에서 크게

바뀐거같진 않아보여요.

(국어는 문학지문. 화자의심리파악이나 시,소설같은)
존메이슨 : #503GH
존메이슨 : 원피스 리뷰?

... 

#푸코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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